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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검내반

속눈썹의 방향이 안으로 향하여 각막이나 결막을 계속 찌름으로 인해 이물감, 가려움, 눈물, 그리고 눈부심 등의 증세와 함께, 심하면 각막의 염증으로 인해 시력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에서 흔히 나타나는데 동양 어린이의 특징적인 눈의 모습 때문에 더 잘 나타납니다. 어른들은 눈꺼풀의 힘이 약해지면서 속눈썹이 안으로 말려 드는 수가 있습니다. 또한 눈꺼풀에 만성 염증이 계속 있으면 속눈썹 일부가 잘못 나서 눈을 찌를 수가 있습니다.

안검외반

눈꺼풀이 밖으로 벌어져서 결막충혈이 심해지고 까만 눈동자가 많이 노출 되는 질환입니다. 주로 노년층에 잘 발생하며 외상으로 인한 흉터, 안면신경마비 등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때는 눈을 감아도 눈의 까만 눈동자와 흰자위가 노출되기 때문에 눈물이 나고, 눈이 건조하여 까만 눈동자에 상처가 생기는 각막염 혹은 각막궤양이 생길 수 있으며 눈이 많이 아프고 시력도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안검외반이 심하지 않으면 눈동자를 보호하는 안약과 연고로 치료합니다. 그러나 심한 경우에는 눈꺼풀에 대한 수술로 교정합니다.

눈꺼풀경련

눈이 시고 무거워지면서 눈을 뜨기가 힘든 경우를 말합니다. 눈꺼풀 주위와 얼굴 근육이 본인의 의도와는 달리 강하게 수축하여 눈을 조이기 때문에 양쪽 눈을 뜨기 힘들어 심하면 손으로 눈을 들어주어야 합니다. 앞을 쳐다 보기가 힘들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성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남자보다 여자에 많고, 보통 50세 이상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눈물이 흐르는 질환

눈물이 빠져나가는 경로 중 어느 한곳이라도 막히면 눈물이 빠져나가지 못해서, 눈물이 밖으로 흘러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아야 하고, 심하면 피부가 빨갛게 헐 수 있습니다.

갑상선 안질환

갑상선 안질환 이란 갑상선 기능 이상과 동반하여 나타나는 눈의 이상입니다. 갑상선 안질환은 경미한 눈꺼풀의 이상만 나타날 수도 있지만 눈의 돌출로 인한 외관상 문제, 물체가 두개로 보이는 복시현상 또는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력상실까지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환자마다 심한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환자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증상이 각기 다를 수 있습니다.

안와골절

눈 주위 뼈는 아주 얇기 때문에 눈에 심한 충격이 오면 쉽게 골절이 생깁니다. 안와골절이 생기면 눈의 조직 특히 눈운동을 하는 근육이 손상받고 골절된 틈 사이로 끼어 눈의 움직임에 장애가 생기며 이로 인한 복시가 나타나게 됩니다. 또 골절의 크기가 크면 많은 양의 눈 조직들이 골절부위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눈이 함몰되는 미용상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눈꺼풀종양

눈꺼풀에도 악성종양(암)이 생깁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몸의 다른 곳과는 달리 눈꺼풀에 생기는 종양은 악성이라고 하더라도 조기에 치료를 받으면 완치 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진료 후 치료를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다음의 경우에는 눈꺼풀에 악성 종양을 반드시 의심해 봐야 합니다. 눈꺼풀에 다래끼가 자주 나는데 자꾸 재발하거나 눈꺼풀 주위 피부가 헐고 검은 반점 같은 모습이 보일 때에는 반드시 성형안과 전문의사에게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